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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암사동과 남양주 잇는 광역전철 2013년 건설

등록 2005-11-30 06:56수정 2005-11-30 06:56

정부,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2023년까지 2조6천309억원 투입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전철이 2013년 신설되고 덕정, 마석, 양평에서 서울시계를 연결하는 급행열차가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운행된다.

또 의정부 덕정-마전, 마전-녹양, 송추-광적 등 의정부와 포천, 남양주 6개 도로 총연장 38.2㎞ 구간의 도로가 현행 2,4차선에서 4,6차선으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주.남양주.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통해 철도.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 2023년까지 이 지역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리고 이를 위한 교통시설확충에 2조6천30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서울 강동지역으로의 이동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강동구 암사동을 잇는 13.1㎞의 광역전철을 2013년까지 건설키로 했다.

또 2009년까지 경원선 덕정, 경춘선 마석, 중앙선 양평에서 서울시계까지 급행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의정부-의현(2010년), 의정부 포천간 도로 민락-송우 (2013년).송우-포천신도시(2023년), 국도 43호선 별내-민락(2023년), 국도 47호선 별내-진접(2013년).진접-포천(2023년), 화랑대역-마석(2013년) 등 5개 지역 7개 구간 총연장 10.5㎞ 노선에는 간선급행버스가 구축된다.

국도 3호선 덕정-마전(6.5㎞), 마전-녹양(5.3㎞) 도로는 차로를 4차로→6차로(2013년), 송추-광적(12㎞)은 2차로→6차로(2011년), 포천 임송IC-진접(5.9㎞)과 팔당-능내(6.1㎞)는 4차로→6차로(2013년, 2023년), 포천 민락동-낙양동(2.4㎞)은 2차로→4차로(2013년)로 각각 확장된다.


또 도봉산, 덕정, 포천 용현.별내.진접, 남양주 도농.마석 등 9개에 환승시설을 짓고 양주시청사거리 등 7개 지점의 도로 접속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총투자규모는 2조6천309억원으로 버스 4천464억원, 철도 9천967억원, 환승 2천233억원, 도로에 9천645억원을 각각 투입하고 중앙정부가 3천375억원, 지자체 2천671억원, 개발사업자 1조6천146억원, 민간투자 4천117억원을 분담토록 할 방침이다.

기간별로는 올해-2008년 1천363억원, 2009-2013년 2조1천476억원, 2014-2023년 3천470억원이 투자된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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