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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국정원, 조직.인사 혁신 착수

등록 2006-01-18 08:21

국가정보원이 조직과 인사 등 전반적인 내부 혁신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작년 연말 국정원장 혁신인사특보 자리를 신설하고 강기창 중앙인사위원회 국장을 특보로 임명했다"며 "세계 일류 정보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강 특보는 총무처와 행정자치부를 거친 인사 및 혁신 전문가로, 고위공무원단 제도의 입안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이 구상하는 혁신은 국내 파트를 축소하고 해외 업무와 경제.산업 분야에 걸친 정보 수집업무를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치권의 국정원 조직개편 논의를 주시하면서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을 해 온 국정원이 어떤 혁신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김승규 국정원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새로운 국정원 역사를 창조한다는 제2 창원의 각오로 의식을 개혁하고 자율성과 창의력이 발휘되도록 조직 분위기를 혁신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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