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KSOI] 이재명 28.4%, 윤석열 28.3%…윤, 일주일새 4%p 하락

등록 2021-08-09 10:59수정 2021-08-09 21:23

이낙연 16.2%-최재형 6.1%-홍준표 4.2%
윤, 서울-부울경-여성-50대에서 하락
그래픽_박민지
그래픽_박민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4%포인트 하락한 28.3%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같은 기간 동안 1% 오른 28.4%로 나타났다.

지난 6~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부·울·경(10.9%포인트↓), 서울(7.6%포인트↓), 50대(10.0%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여성(4.6%포인트↓), 자영업자층(6.7%포인트↓)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의 하락세로 이 지사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이래, 오차범위 이내라고 해도 KSOI 조사에서 선두를 놓친 적이 없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 갈무리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 갈무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0.2%포인트 오른 16.2%,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0.3%포인트 오른 6.1%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4.2%), 유승민 전 의원(3.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5%), 정세균 전 국무총리(1.3%), 박용진 민주당 의원(0.3%) 차례였다.

최 전 원장은 여야 주자를 모두 합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4위를 기록했지만,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30.5%)·홍 의원(13.6%)·유 전 의원(10.2%)·원희룡 전 제주지사(5.7%)·안 대표(5.4%)에 이은 5.3%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후보들의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에서는 이 지사(34.3%), 윤 전 총장(33.4%), 이 전 대표(15.2%), 최 전 감사원장(4.3%) 차례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