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의당 “극렬 지지자 앞세운 이간질 정치”…민주당에 사과 요구

등록 2023-03-12 17:37수정 2023-03-12 20:58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열린 일본 사죄배상 촉구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이정미 정의당 대표에게 폭언과 야유를 한 것을 두고 “자당의 정치적 이득에 매몰된 오만하고 저열한 민주당식 정치”라고 비판하며 민주당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열린 일본 사죄배상 촉구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이정미 정의당 대표에게 폭언과 야유를 한 것을 두고 “자당의 정치적 이득에 매몰된 오만하고 저열한 민주당식 정치”라고 비판하며 민주당 지도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정의당이 강제동원 해법 규탄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로 추측되는 참석자들이 이정미 정의당 대표에게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해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위선희 대변인은 12일 국회 브리핑에서 “11일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규탄) 집회에서 민주당이 이정미 대표에게 심각한 야유와 폭언을 하며 공당의 대표와 당원, 시민들을 모욕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위 대변인은 “어제 시청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간절한 취지를 민주당만의 당파성으로 오염시키는 행위이자 집회의 전체 방향을 훼손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민주당은 극렬 지지자를 앞세운 편협한 이간질 정치를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지난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굴욕 해법 강행 규탄 2차 범국민대회’에서는 일부 집회 참석자들이 이재명 대표에 이어 단상에 오른 이정미 대표를 향해 야유와 비판을 쏟아내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사회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외교를 심판해야 하지 않겠냐”며 자제를 요청했지만, 이들은 “민주당 대표 죽이려고 해놓고 뭐 하고 있느냐”, “이정미 내려와” 등의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정의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라는 당론에 입각해 ‘찬성표’를 던진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민주당은 이들이 민주당 지지자인지 불분명한 만큼 당 차원에서 대응할 일은 아니라는 태도다. 

임오경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권리당원인지, 시민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며 “당에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까지는 아닌 것 같다. 우리 권리당원은 아니고 대한민국 시민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