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열린우리 “당 수습 후 청와대 회동”

등록 2006-06-11 17:49

우상호 대변인 “이번주에는 없을 것”
김근태(金槿泰) 신임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의 새지도부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청와대 회동이 빨라야 내주께나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당 우상호(禹相虎) 대변인은 11일 당.청 회동 시기와 관련,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면서 "당 정리가 우선으로, 비대위를 열어서 2∼3가지 당 수습 프로그램을 먼저 마련한 뒤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당청회동이 당장 시급한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주에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도 "당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회동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 회동 요청을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핵심관계자는 "당쪽에서 시간을 좀 갖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 내부적으로 수습해야 할 일들을 정리한 후 논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따라 5.31 지방선거 참패 원인과 수습 대책을 둘러싼 당.청간 이견 조정과 당.청 관계 재정립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당 지도부와 청와대측의 회동은 다소 늦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정태호(鄭泰浩) 청와대 대변인은 선거 직후인 지난 2일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 구성이 확정되면 아무래도 (당 지도부가) 청와대를 방문하는 일이 있지 않겠느냐"며 "그때 선거결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