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7일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신설합당 추진을 “개혁세력의 분열을 고착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대통합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엄대우 전북 군산지역위원장 등 20여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의 통합민주당 창당은 민주평화개혁 세력의 분열을 고착시키면서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과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범민주세력 대통합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통합민주당이 진정한 대통합의 큰 길에 합류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당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지금까지 원외위원장 91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