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걸친 대장정 돌입
주중 유세, 주말 투개표
주중 유세, 주말 투개표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민경선이 15일 제주와 울산을 시작으로 한 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사전에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제주지역 선거인단(4만8425명)은 서귀포 시민회관과 제주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 2곳에서, 울산지역 선거인단(3만5832명)은 울산선관위 대회의실과 종하체육관 등 5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소 별로 곧바로 개표가 이뤄진다. 선관위 협조로 전자개표가 이뤄지기 때문에 투표 결과는 곧바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각 투표소에서 집계된 개표 결과는 제주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으로 전달되고, 발표자로 지정된 양길승 최고위원은 오후 6시 각 지역의 개표 결과를 공표한다. 16일에도 충북과 강원 지역에서 같은 방식으로 각각 투·개표가 이뤄진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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