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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시장으로…공단으로…대선 공식 유세전 돌입

등록 2007-11-26 19:52수정 2007-11-27 00:13

후보 등록 모두 12명
제1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공식 선거전이 27일 0시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에 등록한 후보들은 27일 0시부터 투표 전날인 12월18일 자정까지 22일의 열전에 들어갔다. 중앙선관위는 26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1987년과 92년 대선 때의 후보자 8명을 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후보별 기호는 원내 의석수와 ‘가나다’ 차례에 따라 1번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2번 이명박(한나라당), 3번 권영길(민주노동당), 4번 이인제(민주당), 5번 심대평(국민중심당), 6번 문국현(창조한국당), 7번 정근모(참주인연합), 8번 허경영(경제공화당), 9번 전관(새시대참사람연합), 10번 금민(한국사회당), 11번 이수성(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12번 이회창(무소속) 후보로 각각 배정됐다. 강희철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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