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명박 “좋은 대통령”

등록 2007-11-26 21:02수정 2007-11-26 21:05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홍보관계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포스터 및 홍보물 시안을 점검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A href="mailto:khan@hani.co.kr">khan@hani.co.kr</A>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홍보관계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서울시당 사무실에서 포스터 및 홍보물 시안을 점검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노대통령·여권 ‘무능한’ ‘나쁜’으로 깎아내리기
한나라 정책발표 비전 선포식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26일 ‘좋은 대통령’을 자신의 목표로 내세웠다. 노무현 대통령을 ‘나쁜 대통령’으로 깎아내리면서, 자신은 준비된 정책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주요 정책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주요 정책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선대위 회의에서 “한때 박근혜 전 대표가 ‘참 나쁜 대통령’이란 말을 많이 했다”며 “나는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열린 일류국가비전 선포식에서도 이 후보는 “계속 지지해 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은 정말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며 “좋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집행하는 의지와 열정, 실천능력, 경력, 지혜 등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밤 자정에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육군 1사단을 방문해 병사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여러분이 제대하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어 도라산 남쪽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차량 운전자들과 만나 “이 지역은 남북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더욱 철통같이 지켜야 하는 양면이 있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안보와 국력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