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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노·진보신당, 강·권-심·노 지원 총력전

등록 2008-04-06 21:22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선거 운동 마지막 휴일을 맞아 지역구 백병전에 출마한 후보를 지원하는 데 당력을 집중했다. 또 비례대표 의원 확보를 위해 각각 당 지지율 10%와 3% 달성 목표를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노동당은 6일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정당 득표율 10% 이상, 경남에서 권영길·강기갑 당선”이라는 내용의 비상 메시지를 보냈다. 천영세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한나라당 후보와 오차 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권영길(경남 창원을), 강기갑(경남 사천) 후보 지역구를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문성호 태안유류피해 투쟁위원장 등 충남 태안지역 주민 10여명도 이날 경남 사천의 삼천포 어시장을 방문해 “사고 당시 강기갑 의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강 의원 같은 사람이 국회에 꼭 1명은 있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신당은 심상정(경기 고양덕양갑), 노회찬(서울 노원병) 후보 당선에 모든 것을 걸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운동 마감 시간까지 주민 곁에서 먹고 잔다는 원칙을 세우고 ‘72시간 철야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심 후보는 “한평석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무위로 돌아간 뒤 오히려 한나라당 견제론이 우리에게 쏠리고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노회찬 후보는 “홍정욱 한나라당 후보가 정치초년생 답지 않게 방송토론회에 불참하는 등 낡은 정치를 펴고 있다. 부인과 자녀도 미국시민권이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하다”며 서민과 중산층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주장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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