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가 31일 쓸쓸한 ‘회갑’을 맞는다. 개원 60돌을 맞은 국회는 30일 본관 정면엔 ‘국회 개원 60주년 기념’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내부적으로 개원 60돌을 기념한 직원 포상을 했다. 이것으로 끝이다. 변변한 기념식 하나 없다. 국회 쪽은 “개원 60돌이 공교롭게도 17대 국회에서 18대 국회로 넘어가는 시기에 끼여 있어서 기념행사를 마련하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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