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야·시민단체 내일 ‘민생 연석회의’

등록 2008-12-02 19:48

1987년이래 최대규모
경제위기 대책 촉구
야당과 시민단체 등이 모두 결집해 이명박 정부에 민생대책을 촉구하는 연석회의가 열린다.

야당과 시민단체가 참여해 발족한 민생민주국민회의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극심한 경제위기·혹독한 민생고 극복을 위한 제정당·원로·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연석회의는 1987년 5월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이후 최대규모 모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회의엔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사회당 등 야 5당 대표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원로 진보지식인들과 청화 조계종 교육원장 등 종교계 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학계 인사들이 대거 모인다.

이날 회의에선 △부자 감세 중단 및 서민·중산층을 위한 재정투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촉진 △국제중·일제고사·특목고 등 사교육 조장 정책 철회 등의 ‘10대 요구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민생민주국민회의 쪽은 “이명박 정부 들어 민생고가 심화하고 있어 범국민적 제동을 걸기 위해 야 5당까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연속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민주국민회의는 6일 서울 시내에서 정부·여당의 종부세·상속세 개악 등 민생악법 저지와 민생예산 확대를 위한 민생민주 희망대회도 열기로 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