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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여야 원내대표, 미주 동반출장 취소

등록 2009-01-09 19:35수정 2009-01-09 23:07

<b>붉을 홍?</b>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9일 오전 국회에서 붉은색 넥타이와 셔츠를 입은 채 주요 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박종식 기자 <A href="mailto:anaki@hani.co.kr">anaki@hani.co.kr</A>
붉을 홍?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9일 오전 국회에서 붉은색 넥타이와 셔츠를 입은 채 주요 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9일 미국과 멕시코 출장 계획을 취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출장 계획과 관련해 “여론이 좋지 않아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도 “당초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의 출범에 맞춰 현지에서 대화도 하고 상황도 파악하자는 차원에서 준비한 것인데 여론의 비판 등 후유증이 커서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여야 원내대표들은 15일부터 일주일쯤 미국과 멕시코를 함께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동반 해외출장 계획 소식이 알려지자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물리적 충돌로까지 번진 국회 대치 상황에 책임을 나눠져야 할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외유성 출장을 갈 자격이 있느냐는 게 비판의 요지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변철환 대변인은 “말로만 서민을 외치면서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 세력”이라고 말했고, 채연하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책팀장도 “임시국회를 열겠다고 해놓고 중요한 현안을 제쳐놓고 나가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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