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무소속 강운태 의원(광주 남구)을 비롯해 김영환 전 의원,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등 4명의 복당을 인준했다. 강 의원의 입당으로 민주당 의석은 85석으로 늘어났다.
강 의원은 2006년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해 3월 4·9총선 출마를 위해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돼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호남지역 무소속 국회의원은 정동영, 신건, 유성엽 의원 등 3명으로, 이들은 아직 민주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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