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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 비례대표 신청, 전순옥씨 등 282명

등록 2012-03-16 08:52수정 2012-03-21 16:07

전태일 열사의 누이동생이자 노동운동가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와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의 진두에 서 있는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공학 전공) 등 282명(남성 204명, 여성 78명)이 4·11 총선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에 신청한 것으로 15일 집계됐다. 민주당은 17~18일 후보자 면접을 거쳐 20일께 최종 순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순옥 대표는 새누리당 지도부한테서 비례 영입 ‘러브콜’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민주당 쪽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중졸 학력의 미싱사로 일하다 영국 워릭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내에 돌아와 사회적 기업 ‘참신나는옷’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박창근 교수는 대한하천학회 부회장,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교수모임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지내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반대운동의 최전선에 서 왔다.

이 밖에 언론계에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시민단체 쪽에서 하승창 더체인지 대표와 오성규 전 환경정의 사무처장이 공천 신청서를 냈다. 남북관계 전문가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당내에서는 이재경 홍보위원장과 이철희 서울디지털대 교수 등 전략통들을 비롯해, 권혁기 대변인실장, 최광웅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도 신청했으며, 김영동 생활정치국장 등 사무처 당직자 6명도 신청서를 냈다.

한편 민주당은 경선을 치른 강원도 춘천시에 안봉진 후보를,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정태수 후보를 공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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