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민주당, 중도진보로 가야”

등록 2012-05-29 20:06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9일 “12월 대선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중도진보정당’으로 확실하게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개혁모임 주최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2009년 발표한 ‘뉴민주당 플랜’을 통해 중도개혁이라는 당의 노선을 중도진보로 바꾼 것이 저”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 고문은 통합진보당과의 ‘연대 파기’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대선 승리를 담보하지 못하는 연대는 원천적으로 불성립하는 것”이라며 “연대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으로, 그 수단이 대선 승리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안 되면 아무 의미 없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대선주자로서) 검증받겠다”며 대선 도전 뜻을 비친 뒤, “저는 살아온 길과 궤적, 지금까지의 경험과 그 과정에서 정립된 가치와 철학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치렀다”며 “이제는 노무현을 잊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친노와 비노라는 구도를 버려야 하며, 민주당 우리 모두는 친노이고, 친김대중”이라고 강조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또 줄기세포 논문 조작이라니…서울대 수의학과 발칵’
진중권 “박근혜씨는 김정일 개XX라고 못하죠”
노무현 추모비 제막식 새누리 시의원 반발
미국 참다랑어에서 후쿠시마 세슘 검출
[성한용 칼럼] 안철수 대통령은 없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