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19일 박원동·민병주 증인의 얼굴 공개, 김무성·권영세 증인 채택 등의 문제로 여야간에 지루한 공방으로 공전하다, 오후 2시 속개돼 증인 신문을 시작했다.
여야는 ‘△박원동·민병주 증인 얼굴 비공개 △여야 간사의 보좌관이 가림막 안에 한 명씩 들어가 증언 감시 △가림막을 30cm 잘라내 가림막 뒤 증인의 어깨아래 부분 모습 공개’ 에 합의했다. 여야는 김무성·권영세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청문회는 속개하기로 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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