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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7.30 재보선 ‘진짜’ 승리 기준은?
‘새누리 9’ vs ‘새정치 6’

등록 2014-07-30 20:55수정 2014-07-30 21:14

공식적으로는 새누리 ‘8’, 새정치 ‘5’ 밝혀
“수도권 승패가 더 큰 의미 지녀” 의견도
7·30 재보궐선거가 열린 30일 낮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 3층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7·30 재보궐선거가 열린 30일 낮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 3층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7·30 재보궐선거에서 여야의 승리 기준은 무엇일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 전날인 29일 각각 ‘8석’과 ‘5석’을 승리 기준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번 재보선 지역 가운데 원래 여야가 각각 차지했던 9석과 6석 이상을 이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새누리당은 재보궐 지역의 애초 새누리당 의석보다 1석 적은 ‘8석’을 “최대치”라고 주장했다. 김세연 사무부총장은 “여당에 결코 유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8석이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최대치라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 안에선 ‘박빙 우세’ 지역까지 포함해 9곳을 이겨야 ‘진짜 승리’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공식적인 방어선’은 5곳이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난 13일 “전체 15곳 중에서 새정치연합이 갖고 있던 5곳(호남 3+수도권 2)만 지켜도 잘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내 중론은 전통적인 새정치연합 텃밭인 호남 4석에 기존 수도권 의석 2곳 등 ‘6석’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쪽이다.

조혜정 이유주현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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