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준비위원장(왼쪽 둘째)이 18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출범식에서 고문을 맡은 윤덕홍 전 교육부 장관(오른쪽 둘째), 축사를 하려고 참석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맨 왼쪽),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두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31명의 창당추진위원과 함께 본격적 창당에 나선 천 의원은 “지금 야당은 수명이 다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살아나려면 당을 해산하고 다시 만들어야 할 정도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기대하기 어렵다”며 “야권 재편과 야권의 재구성에 개혁적 국민정당이 중심에 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당추진위원에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신광영 중앙대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개혁정당 창당은 야권 분열 프레임이 아니라, 야권재구성을 통한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글 이승준 기자, 사진 이정우 선임기자 gamja@hani.co.kr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준비위원장(왼쪽 둘째)이 18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출범식에서 고문을 맡은 윤덕홍 전 교육부 장관(오른쪽 둘째), 축사를 하려고 참석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맨 왼쪽),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두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31명의 창당추진위원과 함께 본격적 창당에 나선 천 의원은 “지금 야당은 수명이 다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살아나려면 당을 해산하고 다시 만들어야 할 정도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기대하기 어렵다”며 “야권 재편과 야권의 재구성에 개혁적 국민정당이 중심에 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당추진위원에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신광영 중앙대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개혁정당 창당은 야권 분열 프레임이 아니라, 야권재구성을 통한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글 이승준 기자, 사진 이정우 선임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