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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새정치 새 당명 공통분모는 ‘민주당’

등록 2015-12-27 19:16

‘희망민주당’ 등 5개 후보 압축
여론조사 거쳐 이번주에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명이 ‘희망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민주소나무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 등 5개 중에 하나로 이번주에 확정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27일 그동안 공모한 3200개 당명 가운데 5개의 후보작을 압축해 이번주 중에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200개 후보 중 일정 요건을 갖춘 2800여개를 추린 뒤, 당 안팎의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5개로 압축했다는 설명이다.

압축한 5개의 당명엔 모두 ‘민주당’이란 이름이 들어가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름이 바뀐 지 1년9개월만에 ‘민주당’이라는 명칭을 회복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해 3월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당시 민주당 대표가 통합을 선언하며 사용한 당명이다. 5개중 ‘새정치민주당’이 아닌 다른 당명으로 정해질 경우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내세웠던 ‘새정치’라는 구호는 당명에서 사라지게 된다.

실무작업을 총괄하는 손혜원 당 홍보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는)‘민주’를 넣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후보안 중 60%에 ‘민주’가 들어 있었다. 당 내부에서도 ‘민주’가 들어 있지 않은 후보안은 아무도 고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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