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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정농단 국정조사’ 이재용 등 7대 그룹 총수 증인 채택

등록 2016-11-21 12:02수정 2016-11-21 14:37

최순실·차은택·고영태·우병우·김기춘·안종범 등 총 21명
새누리·민주·국민의당, 11월30일~12월14일 일정 잠정 합의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등 7대 그룹 총수들을 비롯한 21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최순실 국조) 특위 간사인 이완영(새누리당)·박범계(더불어민주당)·김경진(국민의당) 의원은 21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증인 채택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채택된 21명의 증인 명단에는 국정농단의 중심에 선 최순실씨와 차은택씨, 고영태씨가 맨 앞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조원동 전 경제수석, 정호성·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이 증인에 포함됐다.

기업인 가운데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 구본무 엘지(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씨제이(CJ) 등이 포함됐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순실 국정조사는 30일 기관보고, 다음달 5일 1차 청문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일정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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