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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최순실국조특위, 16일 청와대 경호실 현장조사하기로

등록 2016-12-07 21:34수정 2016-12-07 22:09

청문회도 한 차례 추가해 19일 5차 열기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에 청와대의 대통령 경호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여야 3당 국조특위 간사들은 7일 협상을 통해 이렇게 합의했다. 애초 16일 현장조사에는 차움병원과 성형병원인 김영재의원 등이 대상이었으나, ‘세월호 7시간’ 의혹 규명을 위해 대통령 경호실을 추가했다. 그날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는 청와대 현장조사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ㅌ미용실 정아무개 원장과, 박 대통령을 근접 거리에서 경호한 청와대 경찰관 구아무개씨를 참석하도록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박 대통령에 대한 의료시술 의혹이 제기된 차움병원과 김영재의원에서 현장조사가 실시된다.

국조특위는 또 기존에 합의된 3차(14일)·4차(15일) 청문회 외에도, 19일 5차 청문회를 추가로 실시해 그동안 국회에 나오지 않은 증인들의 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 등 지금까지 불출석한 증인을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조특위는 또 국정조사 대상 기관에 증권거래소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는 국조특위에 자료제출 의무가 생겼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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