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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국민의당 “탄핵안 부결되면 의원직 총사퇴” 결의

등록 2016-12-08 10:31수정 2016-12-08 10:56

민주당 “역사의 분기점…모든 걸 걸고 싸우겠다”
국민의당, 9일 본회의까지 1박2일 농성 돌입키로
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야3당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야3당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시 국회의원직 총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탄핵안 처리에 나선다.

민주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9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의원직을 모두 사퇴한다는 당론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 원내대표단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의원직을 걸고 탄핵을 가결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오늘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 전원이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지도부에게 제출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역사의 큰 분기점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싸운다는 결의를 다지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도 이날 의총에서 탄핵안 부결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뒤 브리핑을 열어 “내일 만일 탄핵안이 부결되면 의원직을 총사퇴하기로 결의하고 일괄사퇴서를 작성해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9일 본회의 표결시까지 국회 본청에서 1박2일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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