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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 초선 강병원, “박근혜 정치노예 친박, 정치적 폐족”

등록 2016-12-15 10:48수정 2016-12-16 10:51

“친박은 정치적, 역사적으로 소멸하는 족속…
탄핵 가결 찬성한 234명 사회개혁 입법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강병원 의원이 15일 새누리당 친박근혜계 의원들을 “정치적 노예”, “폐족”이라고 칭하며 강공을 쏟아냈다.

강 의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에서 협치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옳고그름을 구분하지 않는 국회 내 집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노예 역할에 충실한 ‘친박’이란 정치적 폐족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의 부역자 역할을 하며 국민 뜻을 외면하고 국회에서 방해했던 세력이 그들”이라며 “국회의 역할을 그들 스스로 못하게 망쳐놨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친박은 탄핵 이후 폐족이 됐다”며 “정치적, 역사적으로 소멸하는 족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 의원은 “탄핵 가결에 찬성한 234명 의원들은 촛불민심을 받들어 사회개혁 입법 나서야 한다. 재벌·노동·공영방송·검찰 개혁, 국정교과서 폐기 입법으로 국민에 보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관련 영상] <한겨레TV> | 정치 논평 프로그램 ‘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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