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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박근혜 두 문장’에 국민의당 “말장난”

등록 2017-03-21 10:41수정 2017-03-21 12:58

김종구 대변인 “블랙코미디조차 되지 못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에 출석하며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김종구 국민의당 대변인은 “블랙코미디조차 되지 못하는 말장난일 뿐이다”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성실하게 검찰 수사에 임할 것이라면 그동안 검찰과 특검 수사에 왜 온갖 핑계와 트집 잡기로 시간만 질질 끌었는지, 더군다나 이제 와서 국민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뭐라고 하건, 검찰은 엄정하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면 된다”면서 “검찰이 정치적 고려를 한다면 다시 한 번 불명예를 자초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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