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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문재인에 “양자 끝장토론 하자”

등록 2017-04-05 14:49수정 2017-04-06 11:14

국민의당 후보 당선뒤 첫날 기자간담회에서
“누가 준비된 사람인지를 국민이 판단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에게 “양자 끝장 토론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문 후보와의 대결에 대해 “본인(문재인) 스스로가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들 검증이 중요하니 끝장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본인이 주장한 내용이기도 하고 국민들이 이 짧은 30여일 동안 누가 제대로 준비된 사람인지를…. 준비된 건 자기가 주장한다고 준비되는 게 아니라 그 판단도 역시 국민들의 몫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현재 다자대결 구도인 상황에서 자신이 전날 말한 “과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어떻게 될 수 있을지를 묻자 “이번에 결국 다자구도로 갈 것이다. 그런데 양강 구도로 가게 되고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다자 구도 하에서도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당선시켜야 국정이 운영된다고 판단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자 구도에서 치러지지만 국민들이 결심해서 한 사람이 최고로 많은 득표를 해서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도록 현명한 판단을 집단 지성으로 모아주실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어 “구도는 결정됐고, 남은 건 인물과 정책이다. 그렇게 되면 저는 자신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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