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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단독] 민주 경선후보 ‘문·안·이·최’, 주말 호프타임 한다

등록 2017-04-06 11:26수정 2017-04-06 13:23

경선 후유증 극복·당내 통합 시도
이재명·안희정쪽 “문재인 쪽에서 제안”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전 대표,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전 대표,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한겨레 자료사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토요일(8일)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과 만나 비공개로 ‘호프타임’을 갖는다. 당내 경선의 경쟁상대였던 세 후보와 만나 경선 과정에서 빚은 반목을 해소하고 ‘통합’의 기치를 함께 내건다는 취지다.

이재명 시장 쪽 관계자는 6일 <한겨레> 통화에서 “문 후보 쪽에서 8일 안 지사, 최 시장과 함께 호프타임을 갖자고 제안해왔다”며 “며칠 새 선대위 구성 건 등으로 오해가 많이 생겼는데 함께 회포를 풀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흉금을 터놓고 나눌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 쪽 관계자도 “어제 저녁 문 후보 쪽에서 제안을 해온 것은 맞다. 비공개 회동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캠프 관계자는 “아직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주 안에 ‘아름다운 화합’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시간 조율 문제만 실무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디스팩트 시즌3#46_안철수 급부상, 문재인 대세론 흔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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