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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재인 TV 찬조연설 첫 주자는 ‘안희정 아내, 민주원’

등록 2017-04-23 17:49수정 2017-04-23 20:34

오늘 첫 방영서 ‘민주당은 하나’ 메시지 전달
민 “남편이 선거운동 못하니 안타까워서…” 자청
안희정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씨. 한겨레 자료사진
안희정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씨. 한겨레 자료사진

안희정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씨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티비(TV) 찬조연설의 첫번째 주자로 나서기로 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김현미 방송콘텐츠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오늘 처음 방영되는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을 안희정 지사의 배우자인 민주원 여사가 맡게 됐다”며 “민 여사의 메시지는 ‘민주당은 하나다,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단체장 신분인 안 지사가 선거운동에 나서기 어려운 만큼, 그를 대신해 아내 민주원씨가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안 후보의 아들 정균씨도 문 후보를 위해 민주당 청년유세단에서 활약 중이다.

민주원씨는 “남편 안희정 지사가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 하는 점을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문재인 후보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찬조연설을 자청했다. 오로지, 깨어있는 시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함께 단결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후보 쪽의 찬조연설은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총 22회 방송되며, 민주원씨의 찬조연설은 23일 밤 10시 <문화방송>에서 방영된다.

2012년 대선 당시 문 후보의 첫 티비 찬조연설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맡은 바 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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