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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캠프 “사드 한밤중 기습 배치 유감”

등록 2017-04-26 09:49수정 2017-04-26 10:54

“한-미 정부 합의 따라 국내법 절차 준수해야
주민들과 물리적 충돌 발생 매우 우려스러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손금주 국민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방부가 26일 새벽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 핵심 장비를 경북 성주에 기습 배치한 데 대해 “국방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사드 배치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라 국내법 절차를 준수하고 일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한밤중 기습배치라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특히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와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사드 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더더욱이나 절차에 따라, 의견조율 등을 거쳐 주민들과 충돌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데 따라 당내 서면 조사를 한 결과 39명의 의원 가운데 34명이 찬성 의견을, 5명이 반대 의견을 내 사실상 당론이 변경됐다고 밝힌 바 있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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