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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민 10명 중 7명 “언론개혁 시급하다”

등록 2017-08-14 21:55수정 2017-08-15 00:48

[문재인 정부 100일] 여론조사


우리나라 국민 중 74.2%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비롯한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성인 1000명에게 물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2%는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매우 시급하다’는 의견에 39.2%가 동의했고 ‘대체로 시급하다’는 의견도 35.0%에 이르렀다. 언론개혁이 ‘시급하지 않다’는 응답은 15.3%에 머물렀다.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넘어 ‘시급성’을 묻는 질문인 만큼, 압도적 다수가 강력한 언론개혁을 기대하고 있다는 풀이가 가능하다.

특히 30~40대, 진보 성향이 강한 응답자들이 언론개혁의 시급성에 더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의 경우 84.0%, 40대의 경우 82.5%가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50대 응답자는 76.3%가 언론개혁의 시급성에 공감했고 60대 이상 응답자는 55.4%만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에 비춰보면, 진보 성향 응답자의 86.5%가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응답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는 65.9%만 이에 동의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 참조.

* 표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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