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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해군사관학교 입시 비리 불거져…군 검찰 수사 착수

등록 2017-11-27 23:17수정 2017-11-27 23:30

자기소개서 제출 기간 넘겨 제출한 지원생 최종합격
해사 관계자 관여 의혹…군 검찰 수사에 들어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전경. 공식누리집 갈무리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전경. 공식누리집 갈무리

지난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서류 제출 기한을 어긴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입시 비리 사건’이 발생해 군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어 “2017년에 입학하는 제75기 해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과정에서 기한을 넘겨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특정 학생이 최종합격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해사 평가관리실장인 이아무개 중령이 생도 선발 서류 제출 기한을 사흘 넘긴 시점에 입시행정담당 군무원에게 한 지원생의 자기소개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규정대로라면 이 학생은 2차 시험 등 이후 과정에 참여할 수 없지만 최종 합격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 사건을 해군 검찰단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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