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라디오 인터뷰
2014년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 등 참여
김영철방한저지투쟁위원장 김무성 당시 환영
이 의원 “정당이라면 일관성 있어야”
2014년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 등 참여
김영철방한저지투쟁위원장 김무성 당시 환영
이 의원 “정당이라면 일관성 있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이 2014년 10월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북한측 대표단과 만나 얘기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상수 : 처음에 우리가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정쟁을 안 하겠다고 해서 일체 우리도 모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조를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김영철 건에 대해서만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이것은 잘못하면 북에도 사인을 잘못 주는 것이고, 또 우리의 우방, UN. 우리를 지지해서 북한을 압박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려고 하는 그런 우방들에도 잘못된 사인을 주겠구나.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 편에 서서 세계적인 제재를, 혹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압박하려는 여러 가지 것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 측에서, 혹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을 빼는 것 아니냐. 이런 오해를 줄 수 있는 있기에 충분하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그런 몸부림이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