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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 대통령 “이렇게 연락해 쉽게 만나는 게 남북관계 새 징표”

등록 2018-05-27 10:15수정 2018-05-27 11:29

26일 남북정상회담 마무리발언에서 밝혀
“북미정상회담 반드시 성공 기원한다”고 말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에서 “조미(북미)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제2차 남북 정상회담 마무리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과거에는 남북 정상이 마주 앉으려면 아주 긴 시간 동안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 필요할 때 이렇게 연락해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김 위원장과 함께 남북의 평화 번영을 이끌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번 4·27 회담 이후에 남북 간 대화에서도 약간의 어려운 과정이 있었고 또 조미(북미)정상회담이라든가 아주 중요한 회담을, 그런 문제들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그런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회담이 아주 뜻 깊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화보] 다시 만난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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