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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개헌은 국민 명령, 정당 대표들 결단해야”

등록 2018-07-19 09:32수정 2018-07-19 09:44

“준비 다 돼 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나 새 대표가 결단해야”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으며 개헌 논의에 앞장섰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개헌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각 정당 대표가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19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개헌 준비는 다 돼있다. 각 정당 대표들의 결단만 남아있다”며 “현재 가장 큰 쟁점인 권력구조와 선거구제 개편 문제를 여러 정파가 과감하게 결단하고 한발씩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지난 5월) 대통령 개헌안이 표결 불성립된 이후 조사를 해보니 국민 열 분 중 여덟 분이 개헌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회가 개헌을 성공시키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민주당의 경우엔 추미애 대표가 결단할 필요가 있나”라고 묻자, 정 전 의장은 “그렇다. 추미애 대표가 지도부와 함께 결단해야 하고, 8월 전당대회 이후 새 대표가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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