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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황주홍 “국회 쪽, 특활비 대안 300만원 지급 제안…거절했다”

등록 2018-08-24 15:52수정 2018-08-24 22:13

“업무추진비 200만원과 기관운영비 100만원 지급 제안”
“상임위원장 300만원이면 국회의장단 몫 얼마나 편성하려고”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이 24일 “국회 관계자에게서 (폐지되는) 특수활동비 대안으로 300만원 지급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황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그제 저는 국회 관계자로부터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200만원과, 기관 운영비 100만원을 특활비 대안으로 지급하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제안을 받았다. 저는 거절했다. 국민을 우롱하는 국회의 잔꾀로 비판받을 것이라는 의견도 덧붙여 주었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상임위원장에게 300만원을 지급한다면 국회의장단 몫으로는 얼마를 편성하겠는가. 국회의장께서는 국민 여론을 즉시 정시해주시길 바란다. 얼마가 되었든 의장단 몫의 특활비로 사용하겠다는 의도도 즉각 내려놓으셔야 한다”며 “우리 당 당론인 국회의 특활비 100% 완전 폐지를 위해 당력을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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