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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회의장·여야 대표 “윤창호법 정기국회 내 처리”

등록 2018-11-05 14:39수정 2018-11-05 15:10

선거제도 개혁안 올안 마련키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대표들이 5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하기 전 손잡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대표들이 5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하기 전 손잡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초월회’ 두 번째 정례모임을 갖고 ‘윤창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윤창호법‘이란 지난달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어 뇌사에 빠진 윤창호씨 사건을 계기고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발의된 도로교통법 개정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말한다.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문 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은 ‘초월회’ 오찬 모임을 열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이계성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여야 5당 대표는 △‘윤창호법’ 등 여야 이견 없는 민생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 △미국 의회 원 구성 뒤 국회의장과 5당 대표의 미국 의회 방문 △남북 국회회담 성사를 전제로 6자회담 참가국 국회회담 추진 △선거제도와 관련해 가능한 한 연말까지 개혁안 마련 등에 대해 합의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예정인 국회선진화법 개정, 법제사법위원회 운영 개선, 상임위 소위원회 활성화 및 청원제도 개선 등 국회 개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지난 1일 여론조사를 보니 국회가 또 최하위 신뢰도를 받았다. 제 임기 동안 신뢰도를 단 1%라도 올릴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예산안 심사가 남았는데 법정기한을 꼭 지켜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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