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평화당 “이순자 망언 해외토픽감…한국당 입장 밝혀야”

등록 2019-01-02 15:01수정 2019-01-02 21:40

“5·18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됐지만
한국당 비협조로 조사위 출범 못해”
2004년 4월15일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사무소에 설치된 연희2동 제1투표구에서 투표할 때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2004년 4월15일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사무소에 설치된 연희2동 제1투표구에서 투표할 때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부인 이순자씨의 발언에 대해 민주평화당은 “해외 토픽에 나올 일”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전두환이 민주주의 아버지라니 신년 벽두에 이 무슨 망언인가”라며 “용납할 수 없는 작태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5·18 진상 규명에 앞장서서 협조해도 모자랄 판에 5·18 단체들과 광주시민을 정면으로 모욕했다”며 “기가 막힌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자유한국당의 비협조로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데 더욱 진상 규명 작업이 절실해졌다”며 “자유한국당은 5·18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이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해 9월14일부터 시행됐지만, 자유한국당에서 자신들이 추천하기로 한 조사위원의 명단을 몇 달째 내놓지 않고 있어 조사위 출범이 미뤄지고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