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9월 25일 자 「“부인 구속되면…” 여당 지도부 ‘조국 수호’ 미묘한 변화」 제목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9월 24일 의원총회에서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당의 ‘유연한 대처’를 주문했고, 권역별 의원 오찬을 하면서도 “부인이 구속되면 조 장관 거취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했을 뿐 당의 ‘유연한 대처’를 주문하거나 언급한 적이 없고, 오찬 중 나온 “만약 부인이 구속되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의원들의 질문엔 “만에 하나 그런 상황이 오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을 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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