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112
미래통합당 4·15 선거 참패 후유증
‘김종인 비대위냐, 아니냐’ 내홍
수습책도 결론 못 내고 우왕좌왕
통합당, 쇄신이 가능할까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김미나 정치부 기자
홍준표 대구 수성을 당선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출연
미래통합당 4·15 선거 참패 후유증
‘김종인 비대위냐, 아니냐’ 내홍
수습책도 결론 못 내고 우왕좌왕
통합당, 쇄신이 가능할까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
김미나 정치부 기자
홍준표 대구 수성을 당선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출연
오늘(21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4·15 총선에서 민심의 호된 심판을 받은 미래통합당의 쇄신 의지를 짚어봅니다. 이날 방송엔 <한겨레> 정치부 성한용 선임기자와 김미나 기자가 출연해 통합당의 선거 참패 원인과 당의 재건 가능성 등을 두루 전망합니다.
통합당은 21일 현역의원과 이번 총선 당선자를 대상으로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묻는다고 합니다. 비대위 전환 여부와 비대위로 전환할 경우의 비대위원장 후보군 등에 대한 의견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일각에선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당으로 돌아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됐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 수성을 지역에서 당선됐습니다. 홍 전 대표는 당선 직후 “조속히 복귀해 당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단 당의 정리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복귀 시점에 선을 긋는 모양새입니다.
홍 전 대표는 <한겨레>와 만나 “허물어진 정당, 망한 정당에서 눈이 벌겋게 돌아가는 사람을 보니까 저런 사람들이 당을 맡았다가는 당이 다시 망하겠다”며 “(지금처럼 당의) 혼란시기에 끼어들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라이브 방송에서 전해드립니다.
한편, 쇄신안 마련에 고심 중인 통합당은 ‘청년’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도 고민 중입니다. 김세연 의원은 이른바 ‘830세대'(1980년대생·30대·2000년대 학번)가 당의 중심이 되는 과감한 세대교체를 주문했습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전화 연결해 세대교체 가능성을 전망하고, 통합당의 현재 상황을 자세히 들어봅니다.
김진철 기자가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지난 2월18일부터 라이브 방송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했습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한겨레라이브. 2020년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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