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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통합당, 내년 재보궐선거까지 ‘김종인 비대위’로 간다

등록 2020-05-22 12:43수정 2020-05-23 02:33

당선자 워크숍에서 결정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미래통합당이 22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 때까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관련 기사: 돌고 돌아 ‘김종인 비대위’…통합당 인적쇄신 불 당긴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당선자 워크숍 중 브리핑을 하고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우리 당 비대위원장으로 내년 재보궐 선거때까지 모시기로 압도적으로 결정했다. 오전 내내 여러가지 토론이 있었지만 많은 의원들 뜻이 모아져서 비대위가 정식 출범할 수있게 된 것을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워크숍에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원외 당협위원장, 전국위원회나 상임전국위 의견 모으는 과정이 있겠지만 방향이 잡혔다는 게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결과를 알려드리고 시간 나는대로 (김 위원장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통합당은 이에 따라 오는 28일께 전국위원회를 열어 현재 당헌에 규정돼 있는 전당대회 개최 일정(오는 8월31일 전) 부분을 삭제하고 본격적인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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