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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행정수도 TF 구성 “끝을 보겠다”

등록 2020-07-23 17:59수정 2020-07-24 02:30

단장에 우원식 의원 지명
이낙연 “전면적 이전 목표”
통합당 “반대” 내부 입단속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제기한 국회·청와대의 세종시 이전 주장이 국면전환용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책적 과제임을 강조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이 공론화된 이상 끝을 보겠다”며 “민주당 내에 행정수도완성추진 티에프(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에프 단장은 4선의 우원식 의원이 맡기로 했다.

8·2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의원도 이날 <티비에스>(TBS) 라디오에 출연해 “행정수도의 전면적 이전을 목표로 여야가 대화하고 당내에서도 준비를 해야 될 것”이라며 “대표가 된다면, 대표로 일하는 기간에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면 그게 최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행정수도법’을 통과시켜 수도를 옮기는 것을 우선 추진하되, 원포인트 헌법 개정, 국민투표 등의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전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진석 의원 등이 긍정적 반응을 내놨던 것과 달리 이날은 반대 기조를 분명히 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이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국민 원성이 높아지고,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니 급기야 내놓은 제안이 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얘기”라며 “과연 이것을 정상적인 정부 정책으로 내놓을 수 있는 것이냐”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문화방송>(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16년 전에 소위 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선거에 재미 좀 봤다고 하지 않았나. 이번에도 선거 재미를 보려고 민주당이 저러는 측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정환봉 김미나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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