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종민(왼쪽부터), 한병도, 염태영, 양향자, 노웅래, 소병철, 신동근 후보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대회에서 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명이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재선의 이재정 의원과 원외 후보로 나선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24일 탈락했다.
8·29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4선의 노웅래 의원, 3선의 이원욱 의원, 재선의 김종민·소병훈·신동근·한병도 의원, 초선의 양향자 의원, 염태영 수원 시장 등 8명이 겨루게 됐다.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5명이다. 당규에는 선출직 최고위원 중 1명을 여성 몫으로 하게 되어있어 양향자 의원은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 478명 중 399명이 참여했다. 투표는 1인당 2명의 후보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병행됐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