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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코로나 ‘음성’ 통합당 최형두 “가짜 지라시에 종일 지쳐”

등록 2020-08-20 10:26수정 2020-08-20 10:33

지난 6월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책간담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책간담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새벽에 코로나19 감염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어제 하루 동안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썼다.

최 의원은 지난 17일 <시비에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차 스튜디오에 들렀다가 1시간 앞서 출연한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19일 오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이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다만 이 의원은 보건소 지침에 따라 오는 31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 의원의 음성 판정이 진작 나왔기 때문에 그보다 더 간접 접촉이었던 제 검사 결과도 낙관했습니다만 이제는 확실히 매듭짓는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며 “검사 결과도 나오기 전에 ‘최형두 확진’이라는 지라시가 전국으로 돌아다녔다”고 했다. 그는 “(지라시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전화를 해와서 하루 종일 지친 날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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