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문 대통령 “의사들 헌신덕 방역 성공…의료 공공성 강화할 것”

등록 2020-09-04 15:59수정 2020-09-04 17:47

‘간호사만 격려’ SNS 논란 의식한 듯 “의사들에게 거듭 고맙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계가 정부·여당과 최종합의를 도출한 것과 관련 “비온 뒤에 땅이 굳는 말이 있다.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문 대통령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집단휴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걱정이 크셨을 텐데 다행스럽고 환영한다. 합의로 의사들이 진료현장에 복귀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고, 국민의 불안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총력 대응 체계로 매진하겠다. 합의에 따라 의정협의체가 성과 있게 운영되고, 보건 의료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지혜를 모아갔으면 한다”고 했다.

또 지난 2일 문 대통령이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간호사만 격려했다는 비판을 고려한 듯 이날 메시지에는 의사들에 대한 고마움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사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어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케이(K)방역에 성공했다. 코로나의 중대고비에서도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며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에게 거듭 고맙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