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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주호영 “공수처법 개정 시도 국민적 저항 직면할 것”

등록 2020-11-22 14:11수정 2020-11-22 14:19

“광장서 짓밟힌 풀들 아우성칠 것”
“삭발·장외투쟁 눈 깜짝 안 할 것”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여권의 공수처법 개정 시도에 반발하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끝이 보인다. 문재인 정권이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군사작전’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공수처는 권력형 비리의 쓰레기 하치장, 종말 처리장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그 사도들은 법치가 미치지 않는 무오류의 화신이 될 것이다. 공수처는 지도자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을 정죄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저도 법조인이지만, 대통령과 공수처장이 마음대로 검사들과 수사관들을 임명하는 이 끔찍한 사법기구가 어떤 일을 할지 두렵기만 하다. 공수처장 자리에는 추미애보다 더한 막무가내 ‘내 편’을 앉힐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을 막는 수단으로 ‘민초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법을 막을 힘이 우리 야당에게는 없다. 삭발하고 장외투쟁해 봐야 눈 하나 깜짝할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시인 김수영은 ‘바람보다 먼저 눕지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민초의 힘을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이제 곧 국회에서 광장에서 짓밟힌 풀들이 일어서서 아우성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대란대치를 끝장내려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여야는 오는 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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