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선거기획을 총괄했던 자타 공인의 전략기획통.
대중에 어필하는 정서적 접근이 강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성품이지만, 논쟁에서는 뛰어난 화술과 논리로 좌중을 압도한다. 행정도시 이전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시키는 등 협상에도 명수라는 평.
문학사상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한 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여자의 남자' 등 베스트셀러 소설로 각광을 받았다. 방송인과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다 1995년 김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탤런트인 부인 최명길(.44)씨와 2남.
▲일본 도쿄(54) ▲건국대 ▲작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문화관광부 장관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기획특보 ▲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장 ▲국회 건교위원장 ▲15.16.17대 의원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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