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민주 “장기무주택·생애 첫 구입자에 LTV·DTI 상향 추진”

등록 2021-03-29 12:32수정 2021-03-29 12:39

29일 홍익표 정책위의장 기자간담회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장기 무주택자와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이들을 상대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높이겠다고 29일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동산 실수요자와 관련해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행 ‘장기 무주택자’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한테 지원되는 각종 혜택의 범위,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엘티브이, 디티아이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의장은 “민주당이 여러 방안을 (가지고) 노력해서 부동산 정책을 하고 있는데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행 시기는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장은 “6월에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에 대한 과세가 이뤄질 예정인데,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당이 판단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엘티비(LTV)는 새로 사려는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비율이며, 디티아이(DTI)는 자신의 소득에 견줘 대출할 수 있는 원금과 이자의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