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용혜인 “문 대통령, 출산 선물로 과일 바구니 보내”

등록 2021-05-11 19:43수정 2021-05-11 20:35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출산 축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튼튼이가 태어난 지 벌써 사흘이 지났다”며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튼튼이의 탄생을 축하해주셨다. 바쁘신 와중에 축하의 인사를 전해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보낸 과일 바구니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용 의원은 “가족과 친구들, 함께 일하는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을 비롯해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많은 분의 축복 속에 태어난 덕에 튼튼이도 건강하게 자라고 저도 잘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8일 ‘튼튼이’를 낳은 용 의원은 현역 의원 중 출산한 세번째 의원이다. 19대 국회 때 장하나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 20대 국회에선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임기 중 출산한 바 있다.

용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제가 산후조리를 하는 동안에도 저희 의원실 식구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출산 전 함께 준비했던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도 의원실 식구들 덕분에 오늘 동료 의원님들께 공동발의 요청을 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용 의원이 발의하는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은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의 자녀와 함께 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이다.

용 의원은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깊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임신, 출산, 육아 등 재생산의 권리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한다. 19대 장하나 전 의원부터 21대에 이르기까지 12년 간 가임기 여성과 청년 남성의 정계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임신, 출산, 육아와 의정활동의 병행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