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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경선연기론에 반대 뜻 “원칙대로 하는 게…”

등록 2021-05-12 11:56수정 2021-05-12 13:44

처음으로 ‘경선연기 반대’ 뜻
“원칙대로 하는 게 제일 조용하고 합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비주거용 부동산 공평과세 실현 국회 토론회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비주거용 부동산 공평과세 실현 국회 토론회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선연기론과 관련해 “원칙대로 하면 제일 조용하고 합당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 지사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비주거용 부동산 공평과세 실현’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당내에서 나오는 경선연기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하며 “더 길게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이 지사가 경선연기론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4월28일 기본소득 박람회 뒤 기자들과 만나 “상식과 원칙에 따라서 해야 한다”면서도 “당이 (경선을 연기)하라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민주당 지도부 결정에 따르겠다는 유보적 태도에서 ‘당헌대로 대선 6개월 전 후보를 확정해야 한다’는 쪽으로 옮겨간 것이다. 당내에서 점화한 경선 연기론에 유력 대선주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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