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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권찬·김정회·김이탁 비서관 임명

등록 2021-08-24 11:15수정 2021-08-24 11:19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급 인사를 했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는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강권찬 시민참여비서관
강권찬 시민참여비서관

강권찬(47) 시민참여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할때 비서관으로 보좌했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김정회 신남방신북방비서관
김정회 신남방신북방비서관

김정회(50)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37회 직업공무원 출신이다.
김이탁 국토교통비서관
김이탁 국토교통비서관

김이탁(52) 국토교통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26회 직업공무원 출신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로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루어 온 바, 앞으로 각 비서관실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5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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